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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민박하며 가을을 걸어봅니다.

by &^_^$1 2022. 10. 15.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본 후 시간이 남아서 낙안읍성에 가게 되었습니다.

낙안읍성은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 (동내리 437-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는 도중에 노란 벼들이 익은 모습을 보시면 눈이 힐링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낙안읍성민박

10월에는 매표시간이 9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어른은 1인당 4천원의 관람요금이 있습니다. 50%감면 대상지로 서울은 송파, 양천, 강서구가 해당이 됩니다. 경기도는 오산시가 해당이 되고, 경남은 진주시가 해당이 됩니다. 그리고 전남 구례와 완도도 해당이 됩니다. 또 전남 여수, 광양, 고흥, 보성도 해당이 됩니다. 경남은 사천, 남해, 하동이 해당이 됩니다.

 

 

낙안읍성민속마을

저희는 자동차로 이동을 했는데 순천TG를 지나고 조례지하차도를 거쳐서 팔마사거리를 지나서 호현삼거리쪽으로 갔습니다. 청암대사거리에서 연동삼거리를 지나면 바로 낙안이 나옵니다.

 

 

낙안읍성입장료

관람코스가 4코스가 있는데 이번에는 제1코스로 제일 짧은 코스를 갔습니다. 제1코스는 성곽 관아투어인데 약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동문성곽부터 시작해서 남문, 빈기둥을 거쳐서 서문, 낙민관, 관아, 동문으로 빠져 나오면 됩니다. 코스길을 따라 걷다가 보면 조선시대에 서민들이 이런 집에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순천낙안읍성

마을에는 나무들니 많이 있었는데 가을이라서 그런지 특히 감나무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그래도 가장 오래된 나무는 은행나무로 보호수로 지정이 되어 있고 60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저 나무기둥 두께를 보면 세월을 얼마나 버티고 서 있는지 대견스럽습니다. 

 

 

해미읍성

은행나무를 잎위주로 다시 한 번 찍었는데 웅장한 느낌마저 듭니다. 주변에 다른 은행나무가 없어서인지 아직 은행열매가 열리지는 않았더군요.

 

 

순천만습지

체험 및 공연을 할 수 있는 초가집들은 푯말에 적혀 있었습니다. 전통 생활 재현 체험으로는 소원지 쓰기, 빨래터, 길쌈, 놋그릇닦기, 유서쓰기, 전통혼례, 옥사, 두부만들기는 단체 예약을 필수로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농촌체험, 놀이마당 등이 있습니다. 

 

 

낙안읍성숙박

체험이 무료인 것도 있고, 유료인 것도 있습니다. 

 

 

선암사

초가집 담장들은 160센티미터쯤 되는 곳이 많았습니다. 담장위에 수세미들이 잘 열렸죠^^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전기부터 600여 년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계획도시입니다. 이 마을을 걷다보면은 조선시대 서민의 삶을 발걸음을 뗄 때마다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성곽, 중요민속자료 등 다양한 문화재뿐만 아니라 소리의 고장으로서 가야금병창, 판소리 등 유무형의 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마을을 걷다보면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 초가집이 있습니다. 문패도 볼 수 있구요. 그리고 민박을 하는 초가집도 많으니 한 번 민박을 신청해보시는 것도 조선시대로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한 방법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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