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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재테크하기

폰 하나로 휴대폰 번호 2개 쓸 수 있다-9월1일부터

by &^_^$1 2022. 8. 31.

1폰2번호e심

 

 

 

내일 9월 1일부터 휴대폰 한 대로 휴대폰 번호를 2개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휴대폰이 다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이심'이 내장된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합니다. 'e심'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기존에 흔히 알고 있었던 'u심'이 아닙니다. 'e심'은 기존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단말기를 쓰는 사용자와 이동통신 회사를 정하는 기능을 하는 게 'e심'입니다. '이심'은 가입자 정보, 통화 기록, 연락처, 문자메시지 등을 저정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u심'은 휴대폰 슬롯에 넣었다 빼서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나 'e심'은 다릅니다. 'e심'은 기기에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간혹 휴대폰을 바꾸더라도 다운로드를 하면 되기 때문에 휴대폰이 분실이 된다고 해서 'e심'을 분실했다고 너무 염려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다운로드비가 무료가 아니라 2750원이 발생합니다. 그래도 기존의 유심 구입보다는 비용이 저렴합니다.

 

 

우리나라를 이 제도가 2년 정도 늦은 편입니다. 애플같은 경우는 아이폰XS부터 이 제도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 앞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유심을 구입하지 않아도 'e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사를 바꾸는 데 더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점음 '알뜰폰 요금제'로도 이동이 쉽다는 것입니다. 이 폰 하나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휴대폰은 아이폰일 경우 모델 아이폰XS부터 가능합니다. 캘럭시 같은 경우는 4세대폴더 블폰부터 가능합니다. 저는 아직 이 휴대폰이 아니라서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없다니 아쉽네요.

 

기존 '투넘버 서비스'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저도 전에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해서 '투넘버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통신사의 부가서비스 3천원 정도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저도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었는데 전화를 걸 때' 특수문자를 입력해야 투넘버로 상대방에 표시되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넘버 서비스'의 번호로는 휴대폰번호로 본인인증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어떤 업무를 볼 때는 3개까지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간혹가다가 휴대폰을 집에 놓고 회사를 갔을 때에는 불편한 적도 있었습니다. 'e심'을 이용해서 한 개의 폰에 2개의 번호를 사용할 때는 2개의 요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타통신사나 알뜰폰 요금제를 섞어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음성은 알뜰폰 요금제를 쓰고, 데이터와 문자는 기존 걸로 써서 전체 요금제를 낮추는 방법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5G 요금제는 비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니기 때무에 주의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이심'을 사용하는 절차는 먼저 통신사에 개통을 신청합니다. 그리고 전달받은 QR코드로 스캔을 해서 프로파일이라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합니다. 그런 다음에 휴대폰에 저장하면 번호가 개통이 됩니다. 온라인으로 통신사사이트에 들어가서 고객이 직접 개통을 할 수 있다니 한 번 해볼 만할 거 같습니다. 개통을 하게 되면 부채꼴인 통신만이 2개로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연락처마다 어디에 저장을 할지 표시가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인증을 각각 할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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